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8:5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 교통오지 주민들 "500원 으뜸택시 좋아요"

월 평균 2223명 이용 호응

완주군이 교통오지 마을 주민을 위해 도입한 ‘500원 으뜸택시’가 지역민들의 교통수단으로 큰 몫을 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 동안 오지마을을 운행하는 500원 으뜸택시 이용건수가 5만3347건에 달한다. 월 평균 2223명이 이용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 이용 건수는 2만9481건으로, 지난 2015년 2만30866건보다 5615건, 23.5%포인트가 증가해 500원 으뜸택시가 주민들의 든든한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에 도입한 으뜸택시는 시내버스 승강장과의 거리가 500m 이상인 산간·오지·벽지마을과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9개 읍·면,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완주 으뜸택시는 1인당 요금이 500원에 불과해 주민이 1회 이용시 평균 1인당 3400원의 요금혜택을 받으며 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영여건 개선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맞춤형 교통복지 시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순택 kwon@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