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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예산규모 '700억원 시대' 돌입

벼 재배농가 생산비 절감·노인일자리 등 집중 지원

▲ 이건식 시장
김제시 예산규모가 7000억원 시대를 맞았다.

 

김제시는 지난 5월31일 김제시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1일 김제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7200억원을 초과한 사상 최대의 예산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08년 3843억원이던 예산이 불과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2016년 본예산 5015억원 보다 무려 45%(2251억원)가 증가한 규모다.

 

특히 눈에 띄는 추경예산으로 2017년 벼 수확용 톤백 지원사업으로 순수 시비 6억원을 편성, 2016년 쌀값 하락에 따른 직불금 동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게 됐으며, 65세 이상 노인들의 일자리사업을 위해 본예산 36억원을 투입했으나 사업 희망자가 늘어나 3억5000만원을 추가 편성 하여 노인일자리를 좀 더 늘렸다.

 

또한 보훈회관 건립에 도비 2억원을 포함 6억원을 편성, (구)교월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7개의 보훈단체가 입주했고, 지평선산단 미분양 토지에 대해 300억원을 투입, (김제시가) 7만7112평을 매입함으로써 산단 미분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하고 기업유치 시 우수기업을 선택 하여 양질의 업체가 입주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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