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8일 정읍시와 고창군이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자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역현안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70개 지자체가 신청해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작된 공모사업에 전북은 8개 시·군이 신청했다.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정읍시는 신태인읍 화호리 일대의 일제강점 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동네 레지던시 조성사업’을, 고창군은 고수면 일대와 주변의 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해 일자리와 생활 정주공간이 어우러지는 ‘근로자를 위한 주거용 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통합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을기업, 마을공방 등 관련사업 추가지원 및 LH, KT 등 민간기업과 새마을금고, 농협 등 지역금융기관과 협업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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