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일 칠보농협(조합장 권혁빈) 조합원 이경연·김정숙 부부와 전주원협(조합장 김우철) 조합원 김종천·최선희 부부가 제52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 중 특별히 타의모범이 되는 농민부부 20쌍을 선발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인 이경연·김정숙 씨 부부는 정읍시 칠보면에서 한우농장을 22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축산업을 시작한 그들은 2008년 전북지역 한우농가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종천·최선희 씨 부부는 전주시 전미동에서 35년째 미나리 농사를 하고 있다. 1982년 귀농한 이들은 계획적 영농으로 고품질 미나리와 육묘를 생산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신들이 보유한 노하우와 선진 농업기술을 다른 농가에도 전파해주고 있어, 지역농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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