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급식·단축수업 등 조치
전북지역 교육공무직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도내 200개 초·중등 학교에서 급식이 차질을 빚었다.
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하루 도내 공립 초·중등 학교 671곳 중 282곳의 노조원 883명(영양사·조리종사원 631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들 중 일부는 서울에서 열린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대회에 참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도내 200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돼 도시락이나 빵·우유 등 대체급식, 단축수업이 이뤄졌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 전북 교육행정기관 및 공립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은 모두 5200명이다. 이 중 무기계약직은 3776명(72.6%), 기간제는 1424명(2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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