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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경천면 싱그랭이 마을, 스토리북 출간

화암사 설화·금광굴 등 담겨

▲ 완주 경천면 싱그랭이 마을은 5일 마을자원화사업으로 스토리 북 ‘바라지창에 꽃비 흩날릴 제’를 출간했다.

완주 경천면 싱그랭이 마을은 5일 마을자원화사업으로 스토리 북 ‘바라지창에 꽃비 흩날릴 제’를 출간했다.

 

스토리북에는 국보 승격을 추진중인 화암사에 얽힌 설화를 비롯 돌배나무 당산이야기, 금광굴 이야기, 똑순이 부녀회장 이야기, 100년째 대를 이어 살고 있는 마을의 터줏대감, 32년 만에 귀향한 공군 준위 출신 이장까지 정감 넘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저자인 유수경 아동문학작가는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주민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글에 담는 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책의 내용들이 마을의 역사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명화 부녀회장은 “경상도에서 시집 와 시골에서 살아왔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고 뭉클하기도 하다”며 “관광객과 주변 가족들에게 책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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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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