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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1년 결산] 초심 그대로 공감·소통 의정 '온 힘'

정례회 등 회기 99일 운영 / 집행부와 현안 152건 협의 / 관내 사업장 9개소 방문도 / 농업발전 연구회 모임 등 공부하는 의회 환경 조성

▲ 제7대 김제시의원들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나 의장을 비롯 14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생각이 곧 시의회 생각이다’라는 신념을 실천 하기 위해 열정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본지는 제7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지난 1년간의 주요 의정 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의회 운영방향 및 남은 과제들을 짚어본다.

 

△시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2016년 7월 출범한 제7대 김제시의회 후반기는 나병문 의장과 김복남 부의장을 의장단으로 구성 하고 정례회 2회 및 임시회 8회 등 총 99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조례안 50건 및 예산·결산 승인안 15건, 각종 동의안 19건, 기타 19건 등 총 101건을 처리했다. 또 매월 정례 간담회를 운영 하여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이끌었으며, 총 16회·152건의 주요 사안에 대한 집행부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시키는 노력에 앞장섰다.

 

또한 총 7명의 의원이 13건의 시정 질문과 총 7명의 의원이 9건의 5분 자유발언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선 지적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희망과 비전을 주는 의정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청원과 진정 등 총 15건을 전문위원의 검토를 거쳐 해당부서에 이관 또는 즉시 처리를 통해 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했고, 총 2회· 9개소의 관내 사업장을 방문,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투입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듣고 해결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시민의 생각을 대변하는 의회

 

의원 모두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쌀값 안정화대책 촉구 결의안,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GMO 완전 표시제 촉구 결의안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와 불편을 막기 위해 발빠르게 대처 하는 모습들은 항상 시민의 입장을 헤아리고 대처하려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모습들이 바로 김제시의회가 시민들로 부터 신뢰를 받는 이유로 평가 되고 있다.

 

공부 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과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발전연구회 모임을 운영 하며 분야별 전문가 초청 토론회와 연찬회를 실시,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고, 김제시 시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의원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실무기법을 연찬 하고, 선진 우수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벤치마킹에 모든 의원이 적극 노력했다.

 

△향후 운영방향

 

제7대 후반기는 지금껏 이룩한 결실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도 모두가 공감 하는 소통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건전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잘못된 점은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올바른 지적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 상호 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 하는 지방자치 구현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원 연구모임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 하는 등 의원 역량강화를 통해 그 혜택이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더욱 사랑 받고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다는 방침이다.

 

● 나병문 김제시의장 "시민 대변자 역할에 역량 집중"

“모두가 공감 하는 소통의회 구현을 목표로 제7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버렸다는데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후반기 의장직을 맡아 김제시가 발전 하고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시민들께서 느끼시는 체감은 얼마나 변화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나 의장은 “모든 일에 100% 만족은 없겠지만 의회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 하고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도는 만큼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부족했던 점을 메꿔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생각이다”면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늘 시민만을 바라보고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필요할 때는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올바른 대안과 해법을 제시 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빨리 김제시가 발전 하고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 서겠다”면서 “시민들의 아낌 없는 박수와 격려,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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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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