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등록금·기숙사 문제 힘들어요" 43개 대학 총학, 대통령에 대화 제안

전국 43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등록금 인하와 기숙사 확충 등을 요구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서울대·고려대·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43개 대학 총학생회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가 대학생들에게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논하는 대통령과 전국대학 총학생회장단과의 대화’를 공개 제안했다.

 

이들은 공개 제안문에서 “대한민국의 적폐가 겹겹이 쌓이면서 대학의 적폐도 쌓였다. 이제는 대학이 바뀔 차례”라며 “역대 최고의 취업난 속에서 비싼 등록금과 주거비, 생활비의 이중고를 견디는 대학생들의 삶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정부에서 대학은 일방적 구조조정과 비민주적 운영, 정부와 사학재단의 교육적 무책임으로 홍역을 앓았다”며 “대학이 대학답게, 학생들의 목소리가 대학 운영에 반영될 수 있게 힘써달라”고도 주문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