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출신의 안재영(50) 광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가 스페인의 ‘2017 아바나 국제현대미술제’에서 작품 ‘흙 삽 시리즈’로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문화재단·아바나 현대미술가회가 주관한 아바나미술제에는 세계 70여 개국의 작가들이 각 나라 화랑의 추천을 받아 출품했다.
안 교수는 “끊임없이 수학하러 다니던 것이 내게 혼란이면서도 성장이 됐던 것 같다”면서 “무언가의 연관성을 찾아가며 꾸준하고 충실한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그는 이탈리아국립미술학교, 홍익대 대학원, 고려대 대학원 등을 거쳐 제15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상, 제10회 부산 국제아트페어 대상, 제18회 오늘의 작가상, 국제사솔로비엔날레 본상, 서울 회화제 대상, 2013 도쿄 국제미술제 아시아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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