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등 어르신 구성 17개 팀 참가 / 대상에 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팀
고창군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고창군수배 에어로빅스 체조대회’가 15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체조협회 회장, 내빈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에어로빅스 체조대회에는 지역 내 노인대학, 경로당, 문화원 등에서 에어로빅스 생활체육을 즐기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17개 팀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하면서 많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에어로빅스 체조는 유산소 운동으로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요가 등 다양한 장르를 통일된 율동과 힘찬 몸동작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키는 흥겹고 역동적인 종목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사랑받고 있다.
경기 결과 대상은 수준급 무대를 보여준 ‘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모양성팀’, 우수상은 ‘종합사회복지관 요가팀’에 돌아갔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에어로빅스 체조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해 준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생활체육으로서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윤활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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