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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고 졸업생 뭉쳐 '영란동문합창단' 창단

"음악 필요로 하는 곳 찾아갈게요"

▲ 지난 17일 전주여고 ‘영란동문합창단’ 창립총회 및 창단식이 열린 가운데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여고 동문으로 구성된 ‘영란동문합창단’이 지난 17일 창단했다.

 

합창단은 전주여고 43회 졸업생부터 56회 졸업생까지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전주여고 49회 졸업생들이 2014년부터 최근까지 운영한 ‘영란예그리나합창단’의 기틀과 이병순(46회) 전주여고 총동창회장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결성됐다.

 

향후 합창단은 전주여고 신년하례회와 개교기념식 공연 등을 통해 총동창회 발전을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합창단 단원 50명 가운데 30명을 별도로 꾸려 낮 시간대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합창단은 단장 이경(49회) 씨를 필두로 총무 최정민(56회), 재무 이수(56회), 기획 유정화(52회), 홍보 백현숙(49회) 씨 등을 선출했다. 후원회장으로는 홍수자(32회) 씨를 추대했다. 지휘는 장인숙(49회), 반주는 고영희(50회) 씨가 맡았다.

 

또 총동창회 고문, 영란장학재단 이사 등 총동창회 동문들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재정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경 단장은 “앞으로 모교 행사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 등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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