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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농협중앙회 전북혁신도시 이전 촉구

윤수봉 군의원, 결의안 발의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지난 21일 제22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 전북혁신도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이 발의한 이날 결의안에서 군의회는 “전북은 농도이자 농촌진흥청 등 농생명 혁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고 로컬푸드의 본산이자 협동조합 등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며 “농생명 금융허브를 지향하는 전북혁신도시로 농협중앙회가 이전하면 막대한 시너지효과와 함께 농도 전북의 농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고 주장했다. 이어 “농협중앙회의 연관기업·협력사 유치와 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농협중앙회와 관련 계열사 및 농생명 기업 유치를 통해 전북혁신도시를 명실상부 금융과 농생명 허브로 만들어 전북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서남용 의원(고산 6개면)이 발의한 ‘완주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을 비롯 314억 규모의 2017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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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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