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로스쿨 교수진, '로스쿨 법학공부 방법론' 발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3년,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일까?”

전북대 로스쿨 교수진이 효율적인 법학 공부 방법을 담은 책을 펴냈다.

전북대는 20명의 로스쿨 교수들이 공동으로 ‘로스쿨 법학공부 방법론’(패스메이커)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수들은 헌법과 행정법·민법·상법·형법 등 각 전공 분야에서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한 번의 시험에 객관식과 사례형, 그리고 새로 추가된 기록형 시험 등 변호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부 방법론을 과목별로 소개했다.

김성진 전북대 로스쿨 학생지도센터장은 “이 책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라는 고민에 대한 교수들의 답이다”면서 “학생들이 법학 공부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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