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8.2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한다. 이에 따라 표 분산을 우려해 최고위원 도전을 망설였던 전북 정치권의 지도부 입성 시도가 잇따를지 주목된다.
국민의당은 27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하고, 최고위원회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종전에는 1위 득표자가 대표, 2~5위 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됐지만 당헌 개정으로 각각의 투표를 통해 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선출한다. 특히 국민의당은 이날 당헌 개정을 통해 선출직 최고위원을 절반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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