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가 와서 습도가 높은 날, 부엌의 위생관리가 필수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의 4분의 1은 주방의 오염때문이었다.
특히 곰팡이는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나 설거지 후에는 뒷마무리가 중요하다. 평소 물과 음식물이 자주 닿는 싱크대와 가스레인지의 기름 때는 밀가루를 뿌려 마른행주나 키친타월로 닦아주는 게 좋고, 설거지 후 개수대에 베이킹소다와 소독용 에탄올을 뿌린 뒤, 1~2시간이 지나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악취제거 뿐만 아니라 살균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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