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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육상부, 베트남 호치민시 선수권대회서 선전

여자 중거리 신소망 2관왕 / 원반던지기 조혜림도 1위

익산시청 육상부가 지난달 27~ 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4회 베트남 호치민시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일궜다.

▲ 지난달 27~ 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4회 베트남 호치민시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익산시청 육상부 신소망 선수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손에 쥔 채로 웃음짓고 있다. 사진제공 = 익산시

여자 중거리 신소망 선수(24)는 800미터에서 2분14초59, 1500미터에서 4분 52초94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 지난달 27~ 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4회 베트남 호치민시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익산시청 육상부 조혜림 선수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손에 쥔 채로 웃음짓고 있다. 사진제공 = 익산시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 선수(30)는 49미터0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국제대회에서 선전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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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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