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력 양성·공동발전 도모
원광대(총장 김도종)와 경찰수사연수원(원장 김헌기 경무관)은 지난 31일 원광대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학문적, 실천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방화, 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수한 전문 경찰인력 양성 및 기관의 공동발전 도모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했다.
특히 학술, 정보, 기술, 시설 등의 상호교류를 비롯해 교과과정에 필요한 교수 교환 강의와 정부 지원의 각종 교육, 연구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도종 총장은 “CSI, 프로파일러, 검시관, 부검의학 등 경찰업무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학 협력의 필요성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헌기 원장은 “앞으로 경찰수사 분야의 발전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이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사 분야에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수사연수원은 현장 맞춤형 및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수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