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접수를 마감한 전북도립미술관장 공모에 모두 1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응시자 10명 중 전북지역 인사와 외부 활동인의 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시자는 공·사립 미술관을 이끌었던 자, 중견화가, 미술평론가 및 기획자 등 미술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북도는 다음주 2회에 걸쳐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임용 후보자 2~3인을 추릴 예정이다. 이후 임용권자인 도지사가 최종 후보자를 낙점하게 된다.
전북도립미술관장의 직급은 지방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개방형 4호)로, 임용 기간은 2년이다. 단, 업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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