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주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7일 문재인표 뉴 딜 정책 일환인 도시재생과 관련 “일선 14개 시·군이 뉴 딜 도시재생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문재인표 뉴딜 도시재생은 5년간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의 낡은 것을 뜯고 새롭게 리모델링 하겠다는 것으로 낙후되고 오래된 주택단지에 문화시설 등 을 공급해 삶의 질을 높힌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불법 투기물로 곤혹을 치르던 도시에 박물관과 테마파크를 만들어 새롭게 관광도시로 탈바꿈한 캐나다 벤쿠버 그린빌 아이슬란드처럼 도시의 완벽한 탈바꿈을 뜻하는 것이다.
송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뉴 딜 도시재생의 개념을 일선 시군이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며 “이번 도시재생의 특징은 재개발 개념이 아닌 도시의 이미지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시설을 간직하면서 원주민과 같이 상생하는 뉴 딜 도시재생의 개념을 일선 시군에 전파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최근 송 지사와의 대화에서 전주 한옥마을을 대표적 뉴 딜 도시재생 지역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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