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복 목사)에서 주관하는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유치 기원 서울모테트합창단 초청연주회가 오는 15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1989년 창단된 우리나라 대표 합창단으로 대만, 싱가폴,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정기연주, 교회연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기획연주 등 1300여회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대한민국예술상을 단체로 수상했으며 2014년 문화예술공연 단체상과 2017년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등 우리나라 순수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합창단이다.
특히 이번 초청연주회는 오는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의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 최종 결정에 앞서 부안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2023 세계잼버리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면 전 세계 160여개국 5만여명의 스카우트 학생과 관계자가 부안을 찾게 된다.
부안군기독교연합회 김영복 회장은 “서울모테트합창단 초청연주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육성의 아름다운 화음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2023 세계잼버리가 부안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염원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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