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유니버시아드 전북선수단 20명 참가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전북 선수단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결단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김홍식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종목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 선수단은 22개 종목 415명이 출전하며 전북에서는 육상 등 10개 종목에서 20명(선수 12명·임원 8명)이 참가한다.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전북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북 선수는 육상 지현우(군산대), 수영 김혜진(전북도체육회), 축구 이시영·박한근(전주대), 펜싱 황선아·최신희(익산시청), 배드민턴 김재환·서승재(원광대), 롤러스포츠 홍승기(전북도체육회) 등 12명이다.
선수단은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달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세계 150여 개국 1만여 명의 대학 스포츠 선수단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2년 전 광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28개를 획득해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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