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막…올해 첫 개최
무주에서 물축제가 열린다. 무주군은 반딧불축제와 함께 ‘2017 무주 남대천 물 축제(이하 물축제)’를 처음 개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반딧불이 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물축제는 무주읍이 주최하고 무주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무주읍은 물축제가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열리게 돼, 두 축제가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주읍은 오는 26일~27일, 다음달 2일~3일 등 2차례의 주말과 휴일 동안 ‘사랑의 다리’ 앞에서 실시될 예정인 물싸움(Water로 전쟁) 등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사랑의 다리 앞에서는 물총과 물풍선, 호스와 양동이를 활용한 물싸움(wat er 로 전쟁) 등 다양한 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중난타, 훌라댄스, DJ파티, 현대무용, 어우동공연 등도 있을 예정이다.
남대천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에어바운스,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비눗방울 만들기, 물총으로 상품맞추기, 잠수 게임 등이 준비된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반디컵 수중 어린이 축구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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