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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총학생회 "비정규직 교원 양산 중단" 촉구

전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는 17일 “비정규직 교원을 양산하는 강사 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이날 전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 영어회화 전문 강사 및 스포츠 강사 제도는 도입 당시부터 많은 우려와 논란을 불러왔다”며 “강사 제도와 관련된 논의 과정에 교육 주체인 예비 교사들을 포함시켜 초등 예비 교원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새로운 교육 수요가 존재한다면 장기적 안목으로 커리큘럼 개선과 현장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영어회화 전문 강사 및 스포츠 강사 제도의 확산을 막고 폐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총학생회는 최근 초등 교원 ‘임용 절벽’ 논란과 관련해 “임용 계획은 4~5년가량의 장기적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며 “OECD 수준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주교대뿐만 아니라 대구교대와 서울교대 학생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회화 등 전문강사 제도 폐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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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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