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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K리그 클래식 최초 100승 금자탑

19일 전주성서 광주 FC 상대 3-1로 승리 / 2013년 리그 출범 후 가장 먼저 업적 이뤄 / 올 시즌 2위 울산과 승점 6점차로 1위 독주

▲ 지난 19일 전북현대 선수들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서포터스와 함께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 현대모터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K리그 클래식 최초로 100승을 달성했다.

 

전북 현대는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에서 3대 1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가장 먼저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전북은 또 올 시즌 16승 6무 5패(승점 54)를 기록, 2위 울산(승점 48)을 따돌리고 선두를 굳건히 했다.

 

이날 전북은 최하위 광주와의 ‘호남더비’에서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을 펼쳤다.

 

선제골은 ‘신태용호 1기’ 대표팀에 발탁돼 처음 태극마크를 단 수비수 김민재 몫이었다.

 

김민재는 전반 30분 상대 수비지역에서 공이 흘러나오자 왼발 슈팅으로 광주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0-1로 끌려가던 광주는 10분 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주는 전반 40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나상호가 김민혁의 전진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후반 5분 이동국을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22분 이승기의 골로 승부의 추를 다시 가져왔다.

 

이승기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이재성이 땅볼 크로스를 해주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광주의 골문을 갈랐다.

 

전북은 추가시간 김신욱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3대 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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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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