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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태권도 전국대회 준우승

실업최강전 5인조 단체 은메달 / 개인전 이효진 등 3명도 은 획득

김제시청 태권도팀(감독 서인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남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 출전한 이효진(-46㎏)·지소현(-57㎏)·이수민(+73㎏) 선수가 은메달, 왕남지(-53㎏)·박예슬(-73㎏) 선수는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6개 실업팀이 참가, 5인조 단체전 및 3인조 지명전, 개인전으로 나눠 자웅을 겨뤘으며,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5인조 단체전 결승에 올라 대구수성구청팀과 맞붙어 선전을 펼쳤으나 37:48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인오 감독은 “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아쉽게도 금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지만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제시청 체육청소년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김제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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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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