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단체·혼성·개인전 / 컴파운드서 4개 획득
23일 줄줄이 열린 컴파운드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금메달 소식을 전한 것은 여자 단체였다.
소채원, 송윤수, 김윤희로 이뤄진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232-229로 꺾고 이번 대회 양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종호, 소채원이 혼성 결승에서 터키를 157-153으로 따돌리고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종호가 터키의 엘마가클리 데미르를 146-145 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물리쳐 금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선 송윤수가 대만 전이쉬안에 146-14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고, 소채원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컴파운드에서 모두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얻어냈다.
김종호와 소채원은 각각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고, 송윤수도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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