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전북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비봉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은 1일 처리량이 2~3t 규모로 단독주택에 대한 수집 운반 처리만도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재활용 처리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됨에 따라 효율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어 왔다.
완주군은 이에 단독주택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수집 처리를 위해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1일 10t 처리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군은 이번에 전북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군비 10억원을 들여 사업부지 1만7787㎡에 대한 매입에 나서는 한편 국비확보에 주력해서 내년 착공해 오는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동선별시스템을 도입해 처리시간 단축은 물론 재활용품 수거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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