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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강력처벌이 적폐청산 첫 단추"

민노총 전북본부 성명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재판부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27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비선실세 삼성의 처벌이 고작 징역 5년이냐”며 “이재용 강력 처벌이 적폐청산의 첫 단추”라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나라의 근간을 뒤흔든 삼성의 범죄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고작 징역 5년을 선고한 사법부의 태도에 허탈함이 밀려온다”며 “국정농단의 최대 수혜자에게 선고된 징역 5년은 대다수 국민들의 피폐해진 삶과 비교하면 가볍기 그지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성공화국이라는 오명까지 만든 삼성의 대한민국 비선 지배는 청산되어야 할 적폐목록 중 1순위”라며 “사법부는 이재용을 비롯한 관련자들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정부는 보석이나 사면과 같은 꼼수를 검토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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