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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평가보고서 전문 공개키로

▲ 대선평가보고서 든 안철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이 대선평가보고서를 수정 없이 전문 공개하기로 했다. 안철수 대표가 대선 패배 책임론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30일 경기 양평군 코바코 연수원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5·9 대선 패배 원인을 성찰하는 대선평가보고서를 수정이나 첨삭 없이 그대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공개일시는 다음 달 1일 오전”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은 안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상의해 결정한 것으로, 정치권에서는 자신의 대선 패배 책임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평가보고서에 대선 후보였던 안 대표의 책임론이 어느 수준까지 명시되는지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앞서 지도부는 대선평가보고서를 제출받았으나 8·27 전당대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공개를 유보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전대 당시 안 대표를 제외한 후보들은 ‘지도부가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고려하며 깜깜이 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는 등 보고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심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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