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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과 함께 미풍양속 계승 최선"

부안향교 제155대 김영학 전교·김명석 유도회장 취임식

부안향교(전교 김영학)는 지난 2일 만화루에서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5대 김영학 전교와 김명석 유도회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김영학 전교는 부안향교 장의, 부전교와 유도회 총본부 상임위원, 성균관 전학 등을 역임했고, 김명석 유도회장은 1·2대 부안군의원과 부안군정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연상 부안 부군수, 황병근 유교 총연합회 본부장, 김춘원 전주향교 전교 등 기관 단체장과 유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학 전교는 취임사에서 “전교라는 중책을 맡게 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면서 “생활양식이 급변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급증하고 있지만 모든 유림과 함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이어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향교는 1414년(태종 14)에 창건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소실됐다가 1600년(선조 33)에 중건했으며 현재 문묘석전대제 개최와 청소년 대상 향교일요학교 운영 등으로 전통적인 충효문화를 계승시키고 지역의 윤리의식을 바로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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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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