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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청년 농업인에 농지 우선 지원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업계 학교 졸업자 대상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5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30대 농업인과 농업경영 희망자에게 농지를 최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농지매입, 임대 등을 통해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사 전북본부는 이달 말까지 사업목표 1683ha 농지 중 421ha의 농지를 460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만20세 이상 39세 이하 농업인이나 농업경영 희망자로, 농업인의 경우 농지 소유면적이 3ha이하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다만 농업계 학교(농과대학, 농업계 고교 등)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만 44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농지지원 상한은 기존 경작지를 포함해 호당 5ha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동안 축사시설 부지를 제외한 논, 밭, 과수원을 농지매매, 장기임대차, 농지매입비축(임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원받는다.

 

김준채 본부장은“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도와 일자리를 창출시킬 필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대상자 신청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과 전화(1577-7770)를 통해 문의하거나 해당 시·군 인근 지사의 농지은행부를 방문하면 된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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