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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마지막 주자' 한국식품연구원 전북 이전] '혁신도시 시즌2' 사업 다변화 요구

▲ 사진=전북일보 자료사진

오는 21일 한국식품연구원의 전북혁신도시 입주를 마지막으로 혁신도시 내 12개 기관의 이전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새 정부 국정기조인 혁신도시 시즌2에 맞춘 사업 다변화가 요구된다. 농생명 허브 및 금융타운 조성 등의 중요한 과제들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 입주와 함께 도내 12개 공공기관(직원 5299명) 이전이 끝남에 따라 혁신도시 시즌1 사업이 완료돼 곧바로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시작된다.

 

새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에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명시했고, 전북도 역시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들과 연계한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시즌2 사업의 성패에 따라 혁신도시의 완전한 안착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전북혁신도시의 시즌2 사업은 농생명 허브와 제3금융허브, 공간·문화 지식서비스 허브 등 3가지 분야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전기관과 관련된 연구소 및 기업, 지역대학 등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설립도 요구된다. 농생명의 경우 익산 식품클러스터 및 새만금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제3금융허브는 금융타운 조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타운을 조성하려면 연기금 전문대학원과 금융전문대학원 설립 등의 선결과제가 남아 있으며, 500조 규모의 국민연금 자산을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와 관련한 투자사 유치도 현안으로 꼽힌다.

 

송하진 도지사는 “식품연구원을 마지막으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혁신도시 시즌2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전기관과 관련한 업체나 기관 유치에 앞장서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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