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전북 여행을 주제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 ‘대신 여행해주는 남자’에서 이진섭 씨의 영상 ‘여행 대신 가주는 남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씨의 영상은 전주·군산을 여행하며 촬영한 것으로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리아 모로(Lea Moreau·프랑스)의 ‘고창 대신 여행해주는 남자’이고, 우수상(50만 원)은 백종훈 씨의 ‘전라북도를 듣다’(전주·무주·진안) 등 3팀이 차지했다. 이외에 장려상 5팀, 특별상 5팀 등 총 15팀이 공모전에 선정됐다.
공모전은 관 주도적인 지역 관광 홍보방식을 탈피하고 관광객이 주도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젊은 층과 중장년층, 전문가와 비전문가 등 도내·외 다양한 계층이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영상미에 치우치지 않고 전북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메시지와 정보를 담은 영상물이 접수됐고, 드론을 활용하는 등 전문가 수준의 영상 편집기술을 구현한 작품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작품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자치단체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