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역협회, 전북기업협의회 개최…애로사항 청취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는 지난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익산시 을)을 초청해 전북기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업협의회 소속 19개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이들은 조 의원과 무역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심화되고 있는 북핵문제와 중국과의 갈등으로 위기를 맞은 전북지역 수출 기업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FTA 개정 요구를 비롯 거세지는 미국의 통상압력 등 점점 어려워지는 수출판로 개척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수출업체 대표 A씨는“국가 간 안보문제는 무역과 깊이 연관돼 있다”며“안보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출기업들에게 미치는 여파도 정부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배숙 의원은 “항상 지역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국회차원에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