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북일보사기 전북 게이트볼대회’가 20일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36개 팀 27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정대섭 전략기획국장(이사)을 비롯해 김원식 전북게이트볼협회장,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이호근·장명식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의원(정읍고창)은 축전을 보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격려사에서 “청정 고창에서 제1회 전북일보사기 게이트볼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 군수는 환영사에서 “첫 대회를 고창에서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읍·면마다 게이트볼장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벌였다.
결승전에서 군산 월명C클럽이 고창 모양클럽을 누르고 우승컵을 가져갔다. 또, 김제 용수클럽과 군산 월명B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원식 전북게이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경쟁을 넘어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게이트볼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의 이점을 널리 알려 도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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