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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장 종계서 살충제 성분 검출

도내 계란파동이 잠잠해진 가운데 이번에는 고창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종계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남 아산 도축장에서 종계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하던 중 고창 신림면 송용리 한 농장에서 사육된 종계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 1.19(f) mg/kg(기준치 0.05)이 검출됐다.

 

고창 농가에서 사육된 종계는 베트남 수출을 위해 충남 아산에 위치한 도축장으로 옮겨졌으며, 도축을 위한 시료채취 과정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도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고창 농가에서 키우던 종계 1만5000수(도축 예정 종계)를 전량 살처분 했으며, 농림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농가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문제가 된 고창농가는 54주령과 74주령된 종계 2만8000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는 해당 농가의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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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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