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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규 시책 사업 119건 발굴

가야사 연구·복원 등 논의

남원시는 ‘2018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 등 119건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이 남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 일자리 창출형 화장품 벤처 빌딩 구축, 교룡산성 복원화 계획, 신혼부부 핑크하우스 건립 제공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 제안됐다.

 

또 청년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 행정사를 통한 효율적인 보조사업 관리 및 일자리 창출, ‘남대문을 열자’ 관광루트 개척, 춘향사랑 kiss day 운영, 승월교 감성글귀 포토존 조성 등 적은 예산으로 추진 가능한 다양한 사업들도 논의됐다.

 

특히 시는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 경우 운봉지역의 철기 문화 유적 발굴을 통한 세계문화유산등재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 핑크하우스 건립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신혼부부에게 저렴하면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해 인구 늘리기에 기여하겠다는 방안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굴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통해 알찬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시책에 대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행정서비스를 개선 할 수 있는 사업 등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들에 대해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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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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