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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무부지사 최정호 전 차관 내정

새만금잼버리 등 해결 적임자

 

전북도 신임 정무부지사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59)이 내정됐다.

 

전북도는 10일 새만금 및 세계잼버리 등의 현안 업무 강화를 위해 진홍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최정호 전 국토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익산 망성 출신으로 성북초등학교와 강경중, 금오공고,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대학 4학년 때인 1984년 12월 행정고시에 합격(28회)해 공직에 입문했다.

 

올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던 그는 건설교통부 토지정책팀장,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국토교통부 대변인·항공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 공직의 대부분을 국토부에서 보냈다.

 

최 전 차관은 송하진 도지사와 개인적 인연이 전혀 없는 사이로 알려지고 있는데, 재직 당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제3차 국가중장기계획에 반영시킨 1등 공신으로 전해져 송 지사가 전북의 현안인 새만금잼버리, SOC, 국제공항 문제 해결의 최적임자로 발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최 전 차관은 새만금 국제공항과 직접 연관된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새만금 내부 철도망 신설을 담당하는 교통정책실 철도정책관을 역임했다.

 

정무부지사는 1급 자리로 서열이 더 높은 차관급 인사가 정무부지사로 오는 경우는 처음이어서 최 전 차관이 자리의 높낮이를 따지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정무부지사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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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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