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장염 환자가 늘고 있다.
여름철 장염은 찬음식이나 상한 음식 등에 의한 식중독이나 장염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가을철 장염은 바이러스로 의한 감염으로 감기 등이 주원인이 된다.
여름철 장염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먹는 음식만 조심하면 되지만, 가을철 장염은 바이러스 세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예방이 쉽지가 않다.
특히 폐와 대장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일수록 감기와 함께 위장기능이 약해져 복통과 설사증세를 동반하기 쉽다.
가을철 장염을 막기 위해서는 일단, 감기예방에 힘써야한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 호흡기가 건조하지 않게 하고,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을 잘 씻어 개인위생에 신경쓴다면 감기와 더불어 가을철 장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