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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정벌 류습 장군 개선행렬 재현

내일 완주 비봉면서 / 달이실 합굿축제 개최

▲ 완주 비봉면은 15일 달이실공원에서 제10회 달이실 합굿축제를 개최한다.
고려·조선 시대의 무신 류습 장군의 묘가 조성된 완주 비봉면 내월리에서 류습 장군의 개선행렬이 재현된다.

 

완주 비봉면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비봉면 달이실 공원에서 내월리 5개마을 달이실합굿축제추진위원회와 달이실풍장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0회 달이실 합굿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달이실은 내월리의 옛 이름으로 류습장군은 세종 원년 대마도 정벌에 참여한 좌군도 절제사를 지냈다. 류 장군의 묘가 조성된 내월리 주민들은 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류습장군의 개선행렬을 재현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에서는 대마도를 정벌한 류습장군 개선행렬과 세종대왕 교지하사 전수식 재현, 두레 풍물패 합굿, 귀농귀촌인들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음식 나눔행사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또한 내월리 주민의 전통인 두레 풍물 겨루기 대회에서는 비봉, 화산, 봉동, 용암, 누리 풍물단 등 5개팀이 참여해 합굿경연대회를 기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재홍 달이실합굿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해 10회째 지역전통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행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역민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같이 즐겨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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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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