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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인상

ha당 58만4000원으로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018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군비 지원 지급단가를 ha당 58만4000원으로 기존보다 ha당 10만원을 인상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쌀직불금 군비 지급단가는 2015년 인상이후 2018년 추가로 인상하는 것으로 전년도 ha당 48만4000원에서 10만원, 20.6%가 오른 58만4000원이 지급된다.

 

쌀직불금 군비 지급대상은 완주군내 쌀소득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중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완주군은 매년 초 지급하던 전년도 군비 쌀직불금을 2017년부터는 해당 연도내에 지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결산추경에 직불금을 반영해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지급되는 군비 쌀직불금은 모두 29억2000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완주군 쌀재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군비를 10만원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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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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