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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관심 필요한 때…나눔으로 위로 전해요"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 / 18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

▲ 지난 14~16일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가‘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공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기 마련된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1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2140세대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주 수·목요일 여성자원활동센터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구입한 배추 800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양념해 관내 100세대 독거노인 및 봉사자와 1:1 결연자 등에게 전달됐다.

 

김공순 회장은 “입동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면서 “김장나누기 행사가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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