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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공연 만나 종합예술 됐다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 행사 성황

▲ 지난 19일 소리전당에서 열린 ‘전북의 시, 자연을 그리다’ 시낭송 공연 모습.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회장 이행욱)가 지난 1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친 ‘전북의 시, 자연을 그리다’ 시낭송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원 26명이 전북 출신 시인의 작품을 다양한 공연 예술과 접목해 선보였다. 김남곤, 이운룡, 안도, 조미애, 유대준 등의 시 14편을 국악, 비보이, 무용, 섹소폰, 트럼펫, 판소리, 가요 등과 곁들여 낭송한 것이다.

 

유미숙 공연 연출자는 “전북의 시 감성을 공연적인 요소와 함께 아름다운 종합예술로 창조했다”며 “전북의 문학과 공연예술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공연시낭송 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5년 창단한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는 총13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정기공연(2회)과 목요시낭송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국의 축제·공연 무대에 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센터 등을 다니며 무료 나눔 공연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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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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