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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치·이치 전투, 완주 대표 정신으로"

기념사업회 창립 1주년 대회

▲ 21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 창립 1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사)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공동대표 황병주·강시복)는 21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대회 및 초청강연을 가졌다.

 

‘웅치·이치 정신은 으뜸 완주의 정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홍성덕 전주대 교수는 ‘기념사업회의 나아갈 방향과 웅치전적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황병주 상임대표는 “웅치 이치전투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선을 지켜내고 임진왜란 전체를 승리의 전쟁으로 만들 수 있었던 단초가 되었다”며 “향후 국가 사적으로 승격시켜 임진왜란 대표 성역이 되는 그날까지 기념사업회는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호남방어 성공의 결정적 요인이 된 웅치·이치 전적지를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호국 웅치·이치 정신을 완주의 대표 정신으로 계승발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소양 초등학교 합창단원과 참석자들이 웅치의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선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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