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 전북지역 유일의 ‘해양안전체험관’이 조성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의 ‘안전체험관 확충 사업’공모에 부안 해양안전체험관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국비와 자체 예산 등 모두 39억 원을 들여 부안 변산면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 연면적 1078㎡, 2층 규모의 선박 탈출 및 구명뗏목 탑승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해양안전체험관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체험관에서는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박 슬라이드 탈출, 선박 사다리 밧줄 탈출, 구명환 던지기 등 각종 해양 안전사고 대응법을 교육한다.
전북교육청은 자체 예산을 들여 수련지도사, 전문경력관, 간호사 등 학생 안전교육 인력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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