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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빈 "전북도, 농특산물 답례품 제공 공론화 나서야"

양성빈 도의원 5분발언

전북도의회 양성빈 의원(장수·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고향기부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답례품 제공 공론화에 전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지방재정 확보,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고향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책실행을 위한 법제도 마련에서부터 상당한 문제들에 부딪치고 있다”며 “자칫 이대로 손을 놓고 있다가는 ‘전북발 고향기부제’가 이를 반기지 않는 일부 수도권지역의 반대에 부딪쳐 지방재정 강화 및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방향으로 법령이 제정되지 않을 가능성마저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고향기부에 대해 농·특산물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은 전북도가 앞장서 꼭 포함시켜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전북발 고향기부제의 완성을 위해 공론화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농·특산물 답례품 제공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 추진 및 캠페인을 통해 농민단체 및 농협, 14개 시·군 관계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의 공론화 작업을 서둘러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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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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