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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수능 만점 2명 나왔다

전주 완산고·익산고 졸업생 가채점 결과 / 자사고·특목고 제친 일반고 약진에 눈길

▲ 사진=연합뉴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전북지역에서 만점자 2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전북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전주 완산고와 익산고에서 각각 한 명씩의 만점자가 나왔다. 만점을 받은 완산고 출신 김모 군과 익산고 박모 군은 모두 올해 2월 졸업한 재수생이다.

 

‘불수능’이란 평가를 받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는 올해 수능 만점자는 전국적으로 모두 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어·수학·탐구영역은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1등급(영어 90점 이상, 한국사 40점 이상)이면 만점이다.

 

특히 전북에서는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목적고가 아닌 일반고에서 만점자를 배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971년 문을 연 완산고는 2012년 국내 모 언론사가 실시한 고교평가에서 전북지역 1위 학교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학력·교육여건, 평판도에서 신흥 명문고로 떠오르고 있다.

 

1966년 설립된 익산고는 2002년 자율학교로 지정된 이후 전국 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수능 성적은 다음달 12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된다.

 

이번 대입 정시에서 최상위권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300점 만점에 290점 초·중반대 수준으로 예측됐다.

 

입시전문 업체 메가스터디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 의대 예상 커트라인이 291∼294점 수준으로 예측됐다. 또 서울대 경영대학이 295점, 고려대·연세대는 293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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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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