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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천 김제시장 대행 "바쁘다 바뻐"

휴일에도 AI현장 등 방문 / 시정 챙기기 연일 구슬땀

▲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일 AI 방지 거점소독소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후천 김제부시장이 이건식 전 시장 낙마로 궐위(闕位)가 된 김제시장직을 맡아 김제시장 권한대행이 된 지 5일여를 휴일도 반납한 채 주요 사업현장 및 AI방역상황실을 점검 하는 등 시정챙기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이건식 전 시장의 대법원 확정 판결이 있은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권한대행을 맡은 5일간 주요 사업현장 방문 및 간부회의·청원조회 개최, 민원인 상담, AI방역상황실 점검 등 시정챙기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2일(토), 휴일임에도 불구 하고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AI방역상황실을 점검 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관내에 운영중인 3곳의 거점소독소를 차례로 방문, 소독실시 상황 및 소독시설 동파 예방 조치 사항 등을 점검 하고 추운날씨에 현장에서 고생 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한 후 근무여건 등을 확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근무자들에게“현재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지속적으로 AI 항원이 검출 되고 있어 항상 가금농장에 전파될 위험이 상존 하고 있으므로 방역의 최전방에서 근무한다는 마음으로 소독에 철저를 기해주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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