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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인근에 글로벌 호텔 체인점 들어선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오피스텔 347실 /   호텔객실 249개 분양 시작…2020년초 개관

▲ 전주시청 인근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조감도.
전주시청 인근에 글로벌 호텔 체인점이 들어선다.

 

세계 최대 다국적 호텔 체인으로 미국에 본사를 둔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 hotel& resorts)’호텔은 국내 최초로 전주에 분양형 호텔 건립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 호텔’은 전주시청 앞,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03-3, 6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호텔은 대지면적 2704㎡에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호텔객실 249실과 오피스텔 98실 등 총 347실이 공급된다. 호텔객실은 음식조리가 가능한 레지던스형이며, 오피스텔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키즈존 키즈풀 비즈니스룸 연회장 옥상정원 레스토랑 휘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호텔 외관은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살려 고풍스럽게 디자인한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는 호텔객실 249실을 개별등기분양한다. 베스트웨스턴이 국내에서 분양형 호텔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아시아 3대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호텔 위치도 전주시청 인근으로, 한옥마을과 500여m 거리에 있으며, 영화의거리와 객사, 남부시장 등 전주 시내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다.

 

호텔은 2018년 2월 착공해 2020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운영은 베스트웨스턴 한국법인인 BGH코리아가 맡는다. 메리트플러스가 시행, 청산종합건설이 시공,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한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관계자는 “전라북도 전주는 매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국내 관광도시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고급 숙박시설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 향후 우리 호텔이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텔 분양홍보관은 전북도청 인근(효자동3가 1699-7번지)에 마련됐다.

 

한편 베스트웨스턴은 세계 최대의 다국적 호텔 체인점으로 국내에 서울 6개점과 군산, 부산, 제주를 비롯해 13개 체인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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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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