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시·군 역량 모아 잘사는 전북 만들자"

전북도시장군수협 2차 회의

▲ 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회의에서 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환주 남원시장 등 도내 9개 시장·군수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황숙주 순창군수) 제2차 회의가 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환주 남원시장 등 도내 9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관련 정부 지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지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예산 지원, 관리운영직군 전직시험 위탁,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산정기준 마련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안건과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에 따른 성금 전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달 16일 울산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시장군수구청장총회와 24일 지방분권개헌 전북회의 출범식 및 전북인 공감마당 개최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분권이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최근 조류 독감 재발로 긴장 상태이긴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14개 시·군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을 위해 시장·군수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 ‘멀리 있는 자식보다 이웃사촌이 낫고, 이웃이 잘 살아야 덕을 볼 수 있다’는 속담처럼 앞으로 시·군 지자체들이 협력사업을 늘려 잘 사는 전북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